미움 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저/2014년 11월 17일/인플루엔셜『미움 받을 용기』는 나에게 큰 심리적 전환점을 준 책이었다. 남의 기대를 의식하며 살아왔던 나에게 “타인의 인정은 필요 없다”는 메시지는 처음엔 낯설고 두려웠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과거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의 선택이 나를 결정한다’는 아들러의 철학을 보며 내가 결정한 것 그것이 나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모두에게 사랑 받으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말이 깊이 와 닿았다. 이 책은 단순히 자기 계발을 넘어, 나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갈 것 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읽고 나니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안을 얻었고 내 삶의 중심을 나 자신으로 옮겨야겠다는 다짐이 생겼다.책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메시지도 오래 마음에 남았다. 남과 비교하며 불행해졌던 내 모습은 지금은 많이 없어졌고 지금 여기에서 나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항상 생각한다. 변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심도 생겼다. 이 책은 현실의 직면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는 책이었다. 아직까지도 삶의 방향을 스스로 묻게 해준 시간이었다.***[관리자] 독서클럽 글쓰기는 분량 최소 300자 이상, 줄거리 보다는 본인의 감상과 생각을 중심으로 내용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준에 미달될 경우 마일리지는 지급되지 않습니다.줄거리 및 책의 내용을 제외한 해당 글의 분량은공백포함 : 총 358자 | 공백제외 : 총 268자입니다. 또한 분량 300자는 최소 기준이며,점수 배점에는 글의 성실성과 창의성 또한 평가 기준에 들어갑니다.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 https://bookcc.hannam.ac.kr/kor/sub04/menu_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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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재러드 다이아몬드/김진준 역/문학사상사/2005년 12월 19일<총, 균, 쇠>는 세계의 불평등이 단순히 인종이나 지능 때문이 아니라, 지리적 조건과 환경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 주었다. 처음엔 학술적으로 느껴졌지만, 읽을수록 “왜 어떤 민족은 정복자가 되었고, 어떤 민족은 정복 당했는가”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들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었다. 특히 작물과 가축화 가능성, 대륙의 방향성이 인류 문명의 발전에 영향을 주었다는 내용은 지금껏 생각해본 적 없는 시선이었다. 책을 덮고 나니, 역사란 단순히 위인의 업적이나 전쟁의 결과가 아니라, 그 이면에 깔린 자연환경과 조건의 복합적인 산물이라는 사실이 크게 다가왔다.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보게 해준 책이었다.또한 읽는 내내 인류 문명의 발전이 결코 단순하지 않았다는 점을 절감했다. 특히 ‘우연’처럼 보였던 지리적 조건이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지 이해하고 나니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질서도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과거를 더 깊이 이해해야 현재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문명 간의 우열을 따지기보다는 그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오래전에 읽은 한 권의 책이 이렇게 시야를 확장시킬 수 있었다는 점과 계속해서 마음에 남아 있는 것은 가치 있는 독서였다고 생각한다.***[관리자] 독서클럽 글쓰기는 분량 최소 300자 이상, 줄거리 보다는 본인의 감상과 생각을 중심으로 내용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준에 미달될 경우 마일리지는 지급되지 않습니다.줄거리 및 책의 내용을 제외한 해당 글의 분량은공백포함 : 총 366자 | 공백제외 : 총 279자입니다. 또한 분량 300자는 최소 기준이며,점수 배점에는 글의 성실성과 창의성 또한 평가 기준에 들어갑니다.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 https://bookcc.hannam.ac.kr/kor/sub04/menu_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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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유발 하라리/조현욱 역/김영사/2015년 11월 24일『사피엔스』는 인류의 기원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 까지의 흐름을 거대한 시야로 풀어낸 책이었다. 특히 내가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은 ‘허구’에 대한 이야기였다. 인간이 공동체를 유지하고 협력하기 위해 신화나 종교, 돈, 국가 같은 ‘상상의 질서’를 만들어냈다는 설명이 새로웠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이 사실은 모두 사람들 사이의 믿음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이 낯설고도 흥미로웠다. 책을 읽으면서 인간이 단순한 생물학적 존재가 아니라, 상징과 이야기로 살아가는 존재라는 걸 다시 느꼈다. 한편으로는 이런 구조가 사회를 지탱해온 반면, 그것이 차별이나 갈등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씁쓸함도 남았다. 또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생태계가 파괴되었는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인간이 지구를 중심으로 모든 것을 바꾸며 살아온 방식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진보라고 믿어온 문명이 과연 모두에게 이로운 것이었는지도 되돌아보게 됐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속한 사회와 시대를 더 넓은 맥락에서 이해하려는 시야가 생긴 것 같다.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인간이란 존재를 깊이 성찰하게 만드는 철학적 독서 경험이었다.***[관리자] 독서클럽 글쓰기는 분량 최소 300자 이상, 줄거리 보다는 본인의 감상과 생각을 중심으로 내용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준에 미달될 경우 마일리지는 지급되지 않습니다.줄거리 및 책의 내용을 제외한 해당 글의 분량은공백포함 : 총 376자 | 공백제외 : 총 288자입니다. 또한 분량 300자는 최소 기준이며,점수 배점에는 글의 성실성과 창의성 또한 평가 기준에 들어갑니다.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 https://bookcc.hannam.ac.kr/kor/sub04/menu_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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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데일 카네기 저/임상훈 역/현대지성/2019년 10월 07일『인간관계론』은 단순한 처세술 책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비판하지 말고, 진심으로 칭찬하라”는 조언이었다. 우리는 종종 타인을 변화 시키기 위해 지적하거나 훈계하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관계를 멀어지게 만든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이 책은 인간의 자존심과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관계의 핵심이라는 것을 여러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읽고 나서 나 자신이 얼마나 자주 사람을 직접적 비판이 아니더라도 비판했는지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상대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 단순히 인간관계의 기술 뿐만 아니라 삶의 태도까지 생각해보게 한 책이었다.특히 책에서 강조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라는 원칙은 일상에서 실천하기 쉽지 않지만 관계의 질을 바꾸는 중요한 열쇠라는 걸 느꼈다. 사람들과의 갈등 대부분이 오해나 감정의 충돌에서 시작된다는 걸 돌아보게 되었고, 나 역시 말하기보다 먼저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책을 덮은 후에도 대화나 행동 하나하나에 더 신중해지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인간관계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다듬어가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관계의 기본을 다시 가르쳐주었다.***[관리자] 독서클럽 글쓰기는 분량 최소 300자 이상, 줄거리 보다는 본인의 감상과 생각을 중심으로 내용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준에 미달될 경우 마일리지는 지급되지 않습니다.줄거리 및 책의 내용을 제외한 해당 글의 분량은공백포함 : 총 367자 | 공백제외 : 총 282자입니다. 또한 분량 300자는 최소 기준이며,점수 배점에는 글의 성실성과 창의성 또한 평가 기준에 들어갑니다.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 https://bookcc.hannam.ac.kr/kor/sub04/menu_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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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저/홍영남, 이상임 역/을유문화사/2018년 10월 20일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생명에 대한 나의 관점을 완전히 바꿔 놓은 책이었다. 그동안 인간이나 동물을 중심으로 생명체를 이해했다면 이 책은 유전자의 관점에서 진화를 설명한다. 모든 생명체는 유전자를 전달하기 위한 '생존 기계'라는 도킨스의 주장은 충격적이면서도 논리적이었다. 특히 이타적인 행동조차도 유전자의 이익을 위한 전략일 수 있다는 설명은 인간 본성과 도덕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단순한 생물학 지식을 넘어,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되었고, 진화라는 개념이 얼마나 정교하고 치밀한 과정인지 깨달았다. 과학 책이 이렇게 철학적 질문을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은 독서 경험이었다.또한 이 책은 인간의 이타심조차 유전자의 생존 전략일 수 있다는 주장으로 선한 행동에 숨겨진 생물학적 계산을 들여다보게 했다. 처음엔 냉정하고 차가운 관점처럼 느껴졌지만, 오히려 그 안에서 인간 행동의 복잡성과 정교함을 알 수 있었다. 나 자신이 왜 어떤 선택을 하고, 왜 어떤 관계를 맺는지를 생물학적으로 해석해보는 시도가 새롭고 흥미로웠다. 과학과 철학,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이 얽혀 있어 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생각이 머물렀다. 단순히 유전자의 시각만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존재를 다시 성찰하게 해준 책이었다.***[관리자] 독서클럽 글쓰기는 분량 최소 300자 이상, 줄거리 보다는 본인의 감상과 생각을 중심으로 내용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준에 미달될 경우 마일리지는 지급되지 않습니다.줄거리 및 책의 내용을 제외한 해당 글의 분량은공백포함 : 총 361자 | 공백제외 : 총 276자입니다. 또한 분량 300자는 최소 기준이며,점수 배점에는 글의 성실성과 창의성 또한 평가 기준에 들어갑니다.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 https://bookcc.hannam.ac.kr/kor/sub04/menu_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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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알베르 카뮈 저/김화영 역/민음사/2011년 03월 25일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는 단순히 흑사병이 퍼지는 한 도시의 이야기 그 이상이었다. 처음에는 전염병이라는 특수한 사건을 통해 인간의 극단적인 상황을 그려낸 소설이라고 생각했지만 읽을수록 인간 존재와 사회의 본질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철학적인 작품임을 깨달았다.소설의 배경은 알제리의 오랑이라는 도시다. 이곳에 갑작스레 정체불명의 병이 퍼지고, 도시가 봉쇄되면서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 재난에 맞선다. 주인공 리외 의사는 무너지는 일상 속에서도 묵묵히 환자를 치료하며 ‘자기 할 일을 하는 것’이 인간됨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이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 누구도 영웅이 되려 하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지키는 모습에서 감동이 느껴졌다.『페스트』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지금의 현실과도 묘하게 겹친다. 혼란, 고립, 공포, 그리고 개인의 선택과 연대의 의미까지… 이 작품이 과거의 이야기로만 느껴지지 않았던 이유다. 그 안에서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뿐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살아가려는 강인함도 볼 수 있었다.읽고 나서 가장 오래 남는 것은 '인간의 위대함'이 아니라 '인간의 진실됨'이었다. 고통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려는 마음,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태도야말로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흑사병 이야기로 보지 않고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보게 만든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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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015/피트 닥터/애니메이션인사이드 아웃은 감정의 세계를 의인화하여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선사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 영화는 주인공 라이리가 성장하면서 겪는 감정의 변화와 갈등을 그리며, ‘기쁨’, ‘슬픔’, ‘분노’, ‘혐오’, ‘두려움’이라는 다섯 감정들이 내면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기쁨’과 ‘슬픔’의 감정이 중심이 되어 라이리가 겪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그려낸 점이 인상적이다.영화는 감정의 복잡함과 중요성을 간결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내, 감정이 단순히 좋고 나쁨으로 나뉘지 않음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감정의 변화는 인간의 성장 과정에서 필연적인 부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슬픔조차도 우리의 경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디즈니·픽사의 특유의 감동적인 비주얼과 창의적인 세계관 구축은 관객을 감정적으로 몰입시키고, 영화가 끝날 때쯤엔 어린이에게는 감정에 대한 이해를, 어른에게는 자아 성찰을 안겨준다. 인사이드 아웃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인간의 감정 세계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작품이다.***[관리자]안녕하세요. 제출하신 글에 대한 표절률 검토 결과, 일부 문장의 유사도가 32%로 확인되었습니다.내부 기준(전체 글 중 30~50% 까지 부분 표절, 50% 이상 전체 표절로 간주)에 따라마일리지 감점(-3점)이 적용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보다 원활한 평가를 위해 줄거리 내용보다는 도서를 읽고 난 후기 위주의 서술을 권장드리며,줄거리 내용도 기존 출판사의 서평을 그대로 작성하는 것이 아닌 직접 요약하여 서술하기를 권장드립니다.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독서클럽 글쓰기는 분량 최소 300자 이상, 줄거리 보다는 본인의 감상과 생각을 중심으로 내용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량 최소 기준: 300자 *분량 미달 시 마일리지 미지급(0점)▣ 평가 기준: 글의 성실성, 창의성▣ 표절: 전체 글 중 30~50% 까지 부분 표절 / 50% 이상 전체 표절 *표절 시 감점처리(-3점) *표절 3회 이상 적발 시, 당해 연도 시상자 선발에서 제외 *시상 후 표절 확인 시 시상 취소***아래에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을 안내드리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 https://bookcc.hannam.ac.kr/kor/sub04/menu_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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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크리스 콜럼버스/판타지/주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등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J.K. 롤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마법 세계에 첫 발을 내딛는 소년 해리 포터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일상 속에서 소외받던 해리가 호그와트라는 마법 학교에 입학하며 진정한 친구들과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꿨던 판타지의 세계를 현실처럼 느끼게 한다. 특히 다양한 마법 수업, 퀴디치 경기, 살아 움직이는 체스판 등 생생한 장면 연출이 상상력을 자극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의 우정과 성장 또한 감동적으로 그려져 이야기의 중심을 탄탄히 잡아준다. 선과 악의 대비, 용기와 희생의 가치도 잘 담겨 있어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서 세계관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며 관객을 매료시키는 영화다.***[관리자]안녕하세요. 제출하신 글에 대한 표절률 검토 결과, 일부 문장의 유사도가 53%로 확인되었습니다.내부 기준(전체 글 중 30~50% 까지 부분 표절, 50% 이상 전체 표절로 간주)에 따라마일리지 감점(-3점)이 적용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보다 원활한 평가를 위해 줄거리 내용보다는 도서를 읽고 난 후기 위주의 서술을 권장드리며,줄거리 내용도 기존 출판사의 서평을 그대로 작성하는 것이 아닌 직접 요약하여 서술하기를 권장드립니다.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독서클럽 글쓰기는 분량 최소 300자 이상, 줄거리 보다는 본인의 감상과 생각을 중심으로 내용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량 최소 기준: 300자 *분량 미달 시 마일리지 미지급(0점)▣ 평가 기준: 글의 성실성, 창의성▣ 표절: 전체 글 중 30~50% 까지 부분 표절 / 50% 이상 전체 표절 *표절 시 감점처리(-3점) *표절 3회 이상 적발 시, 당해 연도 시상자 선발에서 제외 *시상 후 표절 확인 시 시상 취소***아래에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을 안내드리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 https://bookcc.hannam.ac.kr/kor/sub04/menu_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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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속의 검은 잎/기형도 저/문학과지성사/2000년 06월 30일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나 가진 것 탄식 밖에 없어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 뿐이었구나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이 시는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후회와 고백을 담담히 풀어낸다. 사랑을 찾아 헤매었지만 정작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다는 마지막 고백은 깊은 울림을 준다. 덧없고 공허한 감정 속에서도 진실을 마주하려는 용기가 시 전반에 흐르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게 만든다.***[관리자] 독서클럽 글쓰기는 분량 최소 300자 이상, 줄거리 보다는 본인의 감상과 생각을 중심으로 내용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준에 미달될 경우 마일리지는 지급되지 않습니다.줄거리 및 책의 내용을 제외한 해당 글의 분량은공백포함 : 총 151자 | 공백제외 : 총 115자입니다. 또한 분량 300자는 최소 기준이며,점수 배점에는 글의 성실성과 창의성 또한 평가 기준에 들어갑니다.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 https://bookcc.hannam.ac.kr/kor/sub04/menu_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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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육체가 찍힌 사진을 보려는 욕망은 나체가 찍힌 사진을 보려는 욕망만큼이나 격렬한 것으로서, 기독교 예술은 지옥의 묘사를 통해서 수세기 동안 이 두 가지 기본적인 욕망을 모두 충족시켰다.나체에 눈이 가는 건 당연하죠. 자극적이니까요. 그런데 저 말은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고통받는 육체가 그정도라고?'근데..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죠?전쟁으로 인해 팔다리를 절단한 사람의 사진... 불쾌감과 안쓰러움을 느끼지만 쳐다보는 것을 그만둘 수는 없어요.생기 없는 눈동자와 뼈만 남은 몸, 그 위로 날아다니는 벌레... 동정심과 불쾌감을 느끼지만 역시 눈을 때지 못하죠.우리들은 타인의 고통을 자주 접해요. 그럴 때 마다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우리는 무엇 때문에 타인의 고통에서 눈을 땔 수 없는 것일까요? 이렇게 계속 바라보는 것은 윤리적으로 괜찮을까요?수전 손택은 타인의 고통이 가득하다 못해 흘러넘치는 전쟁터의 사진을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사진을 찍는 이유는 순간을 기록하지 위해서이죠, 기록하는 이유는 나중에 꺼내보기 위함이예요. 전쟁터의 고통을 왜 보여주려는 것일까요? 단순히 전쟁을 반대하기 위해서? 작가는 아니라고 말해요.타인의 고통을 담은 사진과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 수전 손택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작가의 뛰어난 통찰력이 돋보인 책이었어요. 주제로 인해 자극적인 사진이 너무 많을까 걱정했지만, 최소한으로 사용한 게 느껴졌거든요.이 책을 읽고 나서 타인의 고통을 바라볼 때 마다 왜 이것을 보고 있고, 무엇을 느끼고 있고, 뭘 하려고 하는지 생각할 수 있게 되셨으면 좋겠네요!
소말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