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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저/놀/2020년 5월 15일이 책은 실제로는 삶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에세이 이다. 저자는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버거운 지를 표현하며 나 자신 없이 맞춰가며 사는 것이 당연해져 나 자신을 희생했던 사람들에게 위로해준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잘 사는 것보다 나 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문장이었다. 여기서 잘 산다는 것만 생각하다 보면 조급해지고 매몰되기 때문에 나의 기준에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조급한 성격은 아니지만 나의 기준이 명확한 나에게는 이러한 기준대로만 행동한다면 남에 대한 배려와 친절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의문을 가졌는데 끝에 가보니 맞춰가는 것에 있어 아예 나의 의견만 고집할 게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과 조언을 존중하면서 나 자신을 잃지 않으라는 것이 느껴졌다. 책을 읽고 완벽해지기보다 탄탄하게 나의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충분히 위로를 준다고 생각한다.
닝닝
언어의 온도 / 이기주 저 / 말글터 / 2016년 08월 19일이 책은 복잡하고 바쁜 일상 속에 잠시 멈추어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다.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쉽게 접하는 단어들을 통해 삶의 온도와 사람의 마음을 설명한다. 어려운 심리적 용어들이 아니라 따뜻한 문장들이 많이 쓰여져 있어 감정을 위로 받는 기분이었다. 책을 읽으며 나는 그동안 쉽게 흘려보냈던 많은 말들 중에 나에겐 작은 지나가는 말일지라도 상대에게 심지어 나에게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말은 사람의 마음을 데우기도 하지만 식히기도 한다' 이 문장이 이 책의 주제와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심하게 말을 했던 적은 없는 가를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다정한 말들을 고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감성적이며 위로해주는 이 책은 마음이 다친 사람들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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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니콜라스 카 저/청림출판/2020년 10월 5일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나는 왜 점점 깊이 있는 글을 읽지 못할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단순히 어려운 책을 기피 해서 그런 것일까?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심의 삶이 우리 사고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했다. 책에서의 여러 예시를 통해 그의 논리에 크게 동의할 수 있었다. 정보가 넘쳐 나고 그렇기에 깊게 생각하지 못하게 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생각은 점점 얕아지고 집중력도 약해진다는 것은 많은 공감이 된다. 최근 디지털 디톡스라는 말이 떠오르고 또 최근에 책을 오래 읽지 못하고 딴 짓을 하게 되는 나의 모습이 단순한 게으름이 아닌 뇌의 구조적 변화 때문일 수 있다는 설명은 충격이었다. 이 책은 단순한 디지털을 멀리 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고 기억하는 지를 돌아보게 하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을 자제해야 하는 지 알려준다. 기술을 무조건 수용하기보다 스스로의 생각 주도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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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 저/비지니스북스/2019년 02월 26일자기 계발서 중 유명한 이 책은 작은 변화가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 삶 속에서 쓸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나는 계획만 세우고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실행에 대해 돌아보고 게을렀던 것에 반성하게 됐다. 목표보다는 지금 내가 있는 이 상황에 집중해 노력하고 큰 변화를 바라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부터 시작한다면 결과가 따라온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저자가 말한 1%의 변화라는 개념은 작은 성취에 만족하지 못하고 늘 조금은 조급하고 급했던 나에게 만족에 대해 알려주었다. 책을 다 읽고 나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히 나아가야 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또한 도파민 중독이 가득한 자극적인 것들로부터 벗어 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변화가 두려운 사람과 작은 성취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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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단테 저/서해문집/2005년 05월 20일신곡은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와 베아트리체라는 안내자에게 사후세계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신이 있기 전에 존재하던 사람들이 있던 지옥과 천국 두 곳 모두 갈 수 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 다음에 1층부터 9층까지의 지옥을 다녀간다. 이후 연옥편까지 베르길리우스가 안내해주지만 베르길리우스는 세례를 받지 못한 인간이라 천국에는 갈 수 없어 베아트리체에게 안내를 받는다. 책을 보며 지옥편을 가장 인상깊게 본 것 같다. 왜냐하면 지옥에 대한 형벌부터 묘사까지 실제로 있을꺼 같이 자세히 묘사해서 재미있게 본 것 같다. 또한 작중에서 실제로 있었던 인물들이 어떤 지옥이나 천국 또는 연옥으로 보내졌는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인상깊게 보았던 것 같다. 마치 실제로 단테가 갔다온 것처럼 생생하게 잘 쓴 것 같다.***[관리자] 독서클럽 글쓰기는 분량 최소 300자 이상, 줄거리 보다는 본인의 감상과 생각을 중심으로 내용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기준에 미달될 경우 마일리지는 지급되지 않습니다.줄거리 및 책의 내용을 제외한 해당 글의 분량은공백포함 : 총 235자 | 공백제외 : 총 178자입니다. 또한 분량 300자는 최소 기준이며,점수 배점에는 글의 성실성과 창의성 또한 평가 기준에 들어갑니다.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 https://bookcc.hannam.ac.kr/kor/sub04/menu_02.html
바라
이방인/알베르 까뮈 저/민음사/2011년 03월 25일도입부부터 주인공인 뫼르소의 어머니가 돌아가신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가 오늘 세상을 떠났다. 어쩌면 오늘이 아닐지도 모른다. 어제였을지도." 라고 말할 정도로 무관심하다. 그는 심지어 장례식장에서도 눈물 한 번 비치지 않았다. 그는 그러던 도중 레이몽이라는 사내를 만난다. 그는 자신의 여친이 돈만 가져가니 복수를 하려고 하나. 글을 잘 쓰지 못해 그에게 가담해달라고 하면 같이 술을 마시게 된다. 그는 자신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며 편지를 써준다. 하지만 이후 이 편지로 인해 레이몽은 자신의 여친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그녀를 마구 가격했고, 이후에 법정에서 증인을 서달라고 하게 된다. 이에 그는 응하며 레이몽은 금방 풀려나게 됐다. 레이몽은 이에 화답하기 위해서 그를 해변가에 초대하게 되고, 해변가에서 그들을 미행하는 아랍인들과 다툼 끝에 뫼르소는 태양이 너무 눈부셔서 자기도 모르게 아랍인을 총을 여러 번 쏴 죽이게 되고, 법정에 서게 됐다. 처음에는 변호사가 금방 풀려나게 될 것이라 하였으나. 법정에서 그가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도 않고, 여자친구와 이후에도 아무렇지 않게 다닌다는 것이 알려지고, 뫼르소는 총을 왜 쐈냐는 질문에 눈이 부셔서 라는 말을 했다. 이에 법정은 그를 무자비한 사람으로 판단하여 그에게 사형을 내리게 된다. 소설을 읽으면서 뫼르소라는 사람이 굉장히 수동적이고, 단편적인 사람이라고 느꼈다. 왜냐하면 자신과 결혼해달라는 여친의 말을 듣고도 너가 좋다면 그렇게 해, 부탁을 받게 된다며 그저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부정 또는 긍정을 하는 것이 아닌 그저 상대의 기분만을 존중해주며 말을 하는 태도가 굉장히 답답하게 느껴졌다.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그가 울지 않았던 것도 그저 슬프지 않아서 울지 않았던 것 같다. 작중에서도 그는 감정이라는 것 배제된 사람처럼 나왔다. 나는 그런 그가 합당한 처벌을 받았다고 느끼지 못 했다. ***[관리자] 독서클럽 글쓰기는 분량 최소 300자 이상, 줄거리 보다는 본인의 감상과 생각을 중심으로 내용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기준에 미달될 경우 마일리지는 지급되지 않습니다.줄거리 및 책의 내용을 제외한 해당 글의 분량은공백포함 : 총 313자 | 공백제외 : 총 238자입니다. 또한 분량 300자는 최소 기준이며,점수 배점에는 글의 성실성과 창의성 또한 평가 기준에 들어갑니다.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 https://bookcc.hannam.ac.kr/kor/sub04/menu_02.html
바라
날개/이상 저/문학과지성사/2005년 04월 18일날개는 매춘부 아내를 둔 한 남자에 관한 단편 소설이다. 평소 남자는 집에서 방에 누워있으며, 자신의 아내가 벌어온 돈을 받았다. 그는 돈을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다. 물론 사용하는 방식은 알았을 것이다. 그는 밖에 나와 그 돈을 한 푼도 사용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아내의 품에 안겨 그녀에게 돈을 주었다. 다음날 그는 아내의 방에서 일어나게되었다. 이후에 그가 외출해 감기에 독하게 걸리게 되고, 그는 병이 낫고 자신의 아내가 감기약 대신에 수면제를 먹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그는 정처없이 떠돌다. 걸음을 멈춘 후에 "날개야 다시 돋아라.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끝이 나게 된다. ***[관리자] 독서클럽 글쓰기는 분량 최소 300자 이상, 줄거리 보다는 본인의 감상과 생각을 중심으로 내용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기준에 미달될 경우 마일리지는 지급되지 않습니다.줄거리 및 책의 내용을 제외한 해당 글의 분량은공백포함 : 총 31자 | 공백제외 : 총 23자입니다. 또한 분량 300자는 최소 기준이며,점수 배점에는 글의 성실성과 창의성 또한 평가 기준에 들어갑니다.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독서클럽 마일리지 적용 기준: https://bookcc.hannam.ac.kr/kor/sub04/menu_02.html
바라
회복탄력성/김주환 저/위즈덤하우스/2019년 03월 29일살다 보면 누구나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상처를 겪게 된다. 회복 탄력성은 그런 시련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힘이 어디서 오는 지를 설명해준다. 처음 이 책을 고를 때 뒤에 써있는 말들이 희망 차고 긍정적이라고 생각되어 읽게 되었다.이 책은 단순히 마음에 대해 얕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례와 연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읽는 동안 나 역시 지금 까지 내 삶과 이 사례들 이야기들과의 연관성을 찾게 되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내가 다시 힘내고 마음을 어떻게 회복 시켰었는지 알 수 있었다. 마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렇게 글로 읽다 보니 이러한 책들이 나를 더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감정 조절과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을 다룬 부분이 인상 깊었다. 회복 탄력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있는데 사람마다 환경에 따라 이 탄력성이 다르지만 노력하면 모두가 어려움을 다시 극복할 수 있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준다. 매일 조금씩 사고방식을 바꾸는 연습을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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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윤홍균 저/심플라이프/2016년 08월 25일자존감 수업은 내가 나 자신을 얼마나 가혹하게 대하고 있는 지를 되돌아보게 해준 책이었다. 자기계발서를 잘 읽지 않기 때문에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단순한 긍정 메시지나 가르치려는 메시지를 담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이 가득했다. ‘왜 사소한 일에도 영향 받는 걸까?’는 고민이 있던 나에게 자존감이라는 말이 단순히 추상적인 단어가 아닌 이것을 잘 이해하는 것이 나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고 계속해서 이 책을 읽게 했다. 책을 통해 작은 성공을 스스로 인정하는 법, 실수를 덜 두려워하는 법을 배우며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나의 하루가 나를 향한 태도로 결정된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나를 덜 비판하게 되었고 내 속도대로 조금은 내 마음대로 확신을 가져도 괜찮다는 확신을 얻었다. 자존감이 단순한 기분이 아니라 습관이라는 걸 배웠다.
닝닝
1984/조지 오웰 저/민음사/2003년 06월 16일1984는 인간의 자유와 감시 언어의 왜곡이라는 주제를 다룬 작품이다. 빅 브라더가 지배하는 사회 속에서 ‘생각’마저 통제 받는 세계는 엄청 미래 일이나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지만, 어느 순간 현실과도 닮아 있는 장면들이 나올 때 마다 섬뜩했다. 여기서 윈스턴의 저항은 미약해 보이지만, 그 안에 인간의 존엄성을 중요시 하는 마음과 진실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마음은 과거 일본에게 지배 당했던 것이 생각 나고 그런 현실에서의 일반 시민들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북한 사회와도 닮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표현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무너졌을 때 인간이 어떻게 고립되고 서로를 검열하게 되는지 알게 되었다. 읽고 나서 지배하는 세상에 경계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다.
닝닝